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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아이데리고 외출한번하기 힘듭니다.


BY 우울해~ 2002-03-07

아이가 만네살입니다.
이젠등치가커져서 버스를타고내릴때 혼자안고내리지 못하겠더라구요.
저혼자서는 못내리고.
겨울이라추워서 집에거의있었는데 나올일이있어 둘이버스타고나오니 힘드네요.
게다가 왜이리 애는또 쉬를자주한다고 소리치며우는지.
식은땀이다 났읍니다. 사람들은 쳐다보고.

언제나 이 감옥생활이 끝날련지...
아이가사랑스럽긴하지만
말썽을많이부려 참 힘들게해요.
2년정도만더 참으면 좀 나아질까요?

집에서애키우면서
자꾸우울증만생기는것같아요.저 나름대로 개선해보려 노력하지만.


전번엔 남편이랑 서로 집에서 웃질않는다며
싸웠더랍니다.
웃기죠?
서로 인상쓴다고화내고,
남편은제가집에오면 늘 힘들다고하소연하고 인상이무거워서집에오기가싫더랍니다.
남편은남편대로 회사에서받은스트레스때문에 우거지상으로 들어올때가가끔있지요. 오면 식구보다 컴을먼저 보니까.서로 딴일하고.

서로 즐거울일도없는데 억지로웃어야한다니.
그것도참 힘들더군요.
여러분들은어떠세요?
늘 웃으며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