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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타


BY hms 2002-03-09

저는 이달에 아이를 나을 예정입니다.
평소 남편은 아주 가정적이고 저를 많이 이해해 주는 편입니다.
오늘 직원들끼리 술한잔 한다며 먼저 자리고 연락이 왔지만 어디 그런가요?
지금 3시가 넘었습니다. 아직 안돌아왔죠.전화를 했더니 단란주점이랍니다. 아예 들어오지도 말라고 버럭 화를 내고 전화를 끊었죠.
임신 전에는 저도 일을 하고 있어서 이런일들을 이해했고 문제삼지 않았는데 하루 종일 혼자 있고 또 막달이라 예민해진 탓인지 남편의 그런 행동이 너그럽게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여자가 임신중일때 남편들이 바람을 가장 많이 핀다는 얘기도 들어서 그런지 가끔씩 남편을 의심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