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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여자... 이제는 서로에게 미움만니 남아....


BY 지친이 2002-03-09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지 9개월 아니 내가 알게 된게9개월이 되었네요
그동안 울며 애원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고... 그러는 와중에 저 완전히 형사가(신랑의 말)되어 있네요. 그의 행방을 일일이 채크하고 핸폰뒤지고 지갑뒤지고...울 신랑 저에게 질렸답니다.
내가 이러니까 자기가 더그런다고...
저는 그에게 누가나를 이렇게 만들었냐고 따지고 듭니다.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있습니다.
제 남편 친구에게 그랬다네요
자기가 가정 버리지 않을걸 알면서 와이프가 왜그렇게 집착하고 난리치는지 모르겠다고... 남편 친구가 저보고 신랑한테 무관심해보라고 하더군요 저그럴려고 무지 노력했습니다.
수도없이 눌러대던 핸폰번호 누루지 않고 접대할일 있어 늦는다고 해도 알았다고 무관심한척 했습니다.
어느날 신랑의 차를 보니 긴 머리카락이 보이길레 유심히보니 별 희안한게 다있더군요 음부 털이며 뒷처리한 휴지며 그여자 사진까지....
저 눈뒤집어져 남편에게 울고불고 난리쳤네요...
우리 별거하자고 .....남편 얼굴색하나 변하지 않고 거짓말하네요 최근에 만난적 없다고 그러면 차에 나보란듯이 널려져 있는것은 뭐냐고 하니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아무것도 아니고 이미 끝난일 가지고 일 크게 벌리지 말라고 합니다. 웃으며 얼버무리려다 내가 말을 안들으니 오히려 큰소리치네요 나처럼 집요하고 집작한는 여자 첨본다고...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나가냐고 못나가겠다고.. 나중에야 미안하다고 앞으로는 절대 외박 안하고 그여자 안 만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약속 수십번은 한것 같네요 약속하고 그다음날 그여자 만나서 밥먹고 전화하고.....
친구와 술마시고 헤어지면 새벽인데 남편은 그다음날 새벽에나 들어옵니다. 어디서 잤냐고 물어보면 사우나에서 잤다고하고 차에서 잤다고 하고 그런데 나는 전혀 납득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네요
멀정한 내집 놔두고 외 그러고 다니는지...
따지고 들면 화내고 안그런다고하고는 이틀도 안되서 똑 같은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해장국먹고 오겠다고 나간 사람이 지금까지 연락도 없고 핸폰도 안되고 하네요
아이들이 있어 헤어지지도 못하고 어떵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돈벌어다 주는 기계라 생각하고 폭력 안쓰는걸 다행으로 알고 살아야 하는건지.... 이혼을 하자니 아이들이 걸리고 같이 살자니 그의 뻔뻔한 행동에 치가 떨리고 ...그러면서도 그가 맘만 잡아 준다면 ....나에게도 전혀 문제가 없었던것은 아닐테데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 내가 좀더 현명하게 대처했다면 이지경까지는 되지 않았을 텐데 하는 맘입니다.
지금이라도 우리가정 어떻게 화목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남편에게 잘하려고 하다가도 막상 눈앞에 있으면 냉정해지고 더 무시하게 되고 큰소리부터 나오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