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62

지금 병팔구 왔는데요.


BY kyujina 2002-03-10

뭐 심각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두 속상한건 속상한거니까 이해해주세요.

집들이때 썼던 소주병이 박스채 있어서
봄맞이 대청소도 할겸 동네 수퍼에 들고 갔어요.
아저씨 엄청 싫어하는티 팍팍내구
마지못해 계산해주네요.

소주빈병 19개 20원씩 380
맥주빈병 3개 20원씩 60
음료수병은 취급안한다구해서 그냥 놓구
소주박스 1개 1500원해서 1940원 쳐주고
물건으로 가져가라구 해서
과일촌 오렌지 쥬스 고르니 2800원 이라구
860원도 아닌 900원 더 내라구 해서 내구왔어요.

뭐 2-30원 더 받자구 인상 붉히기두 그렇구
그냥 오긴 왔는데
은근히 화가 나네요.
병사봤자 이윤많이 안남으니 그렇겠지만
그럼 음료수 값에 포함된 공병 보증금은 뭔가요?
우리 그돈 다 내구 사먹잖아요.
증말 화나 당연한걸 구걸하듯...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날 그냥 버려야 하나여 빈병은?
소비자만 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