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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속상합니다 답들 많이 부탁합니다


BY 답답해요 2002-03-11

전 홀어머니의 둘째며느리입니다 첫째아들은 직업에 몇번 실패하더니

이제 놀고있습니다 그런데 울 엄니 땅이 좀있습니다 그 땅을 첫째 아

들에게 주려고 합니다(물론우리에게도 좀 5:1정도) 암튼 그런데 우리

시집은 큰집입니다 형님이 종손인거죠 근데 저희 남편이 형이랑 형

수랑 사이가 안 좋은걸 알고 저희랑 같이 살자고 자꾸합니다

사실 전 어머니랑 결혼전부터 조금 안좋았던게 있는지라 아직까지 어

머니랑은 감정정리가 잘 안됩니다 글구 만약 어머니랑 살면 그 제사

를 저희가 다 할것 같습니다 이제 전 신혼인데 사이도 안좋은 엄니를

평생 모시자니 솔직히 답답합니다 저희 엄니는 결혼전에 저에게 혼수

문제로 엄청 저와 트러블이 있었고 지금도 보통이 넘는 분이십니다

전 정말 답답하고 답답합니다 재산은 큰아들에게 다 가고 엄니를 제

가 모시고 재사도 저보고 하라고 합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님들 답들

많이 주세요 친구들은 신랑을 잘 구슬려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요즘

저희남편 점점 효자가 되어갑니다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