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33. 아르바이트로 아이들 가르치는 학원에 나간다. 반찬 값도 벌고 남편생각 안하고 바쁘게 살고싶어서... 나이들어 남의밑에 있잖니 서글픈 생각이든다. 최하위급의 돈을 받으면서 일은 끊임없이한다. 시다받이처럼... 나도 하나차려서 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 내아이만큼은 없는티 안내려고 백화점에 오랜만에 가서 잠바하나삿다. 사고 나니 일주일 내내 봉사한 돈인데..내아이가 알까? 싶다. 이나이에 채용해준것도 고맙지만. 자주 서글픈 생각이든다. 친구들 학원하는 것 보면 부럽기도 하구.. 벌어도 표도 안 나는돈. 내 옷한벌사고 싶어도 한달동안 일한몫을 고스라니 날릴수도 없고... 이렇게 산들 알아주지도 않고... 나도 잘할수잇는데. .. 언제 집사고. 언제 학원하나차려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