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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정엄마 얘기 한번 들어 보실라우~~~


BY 갈갈이 2002-03-23

내가 사랑하는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정확히 울 막내가 6살때 그때 말하면 ***아줌마로 통하는

화장품 외판을 시작했다. 올해 들어 21년째....

화장품 이라면 어렸을쩍 부터 신물나게 봐왔고 그 어린 나이때 부터

메이컵하는 법을 섬렵해서 고딩 막 졸업하자 마자 화려한 메이컵 실력을

보여줬다. 그런 생활력 강하고 냉철한 성격의 울 엄마,,

울 아빠 호빵과 아이차로 유명한 **식품의 공원 이셨다. 전라도에서

50원 들고 서울 오셨단다. 학력은 국민학교 졸업이 전부...

순박하고 남한테 험한소리 한번 못하고 인정만 많으셨다. 내 세울것

다고 느끼셨던지 항상 아부진 자신감 없이 그져 맞은바 임무만 충실

하셨던것 같다. 내가 생각 하는 울엄마 무지 강하다 지금껏 엄마가

우는것 한번도 본적없다. 그렇듯 우리집의 실질적인 실력자(?) 였던

것같다.

나는 딸만셋의 장녀, 어려서 부터 지금껏 엄마한테 칭찬을 받아본적

이없다. 칭찬들을 짓도 한적이 없었지만 울 엄만 맨날 냉정했다.

지금 결혼해서 친정엄마 입장에서도 그렇다. 가끔 속상해서 신랑욕

시댁욕 할라치면 너 그래도 신랑, 시부모 잘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줄

알라고 말 문을 막는다. 그래서 속상한일 절대 울 엄마에게 말 않한다.

울 엄마 자기가 하는일에 프로 의식도 대단하다. 한번은 다른 회사

제품의 화장품을 썼다가 울 엄마 거품물고 쓰러질뻔 했다.

우리 엄마왈" 내가 다른집에 가서 화장대에 다른 화장품 있는 건만

봐도 피가 꺼꾸로 치미는데 하물며.... 네가 내딸 맞냐?

이러는 거다. 그래서 지금껏 그제품의 화장품만 10년 넘게 쓴다

울 엄마 운전하다 트럭 운전사하고 접촉사고나서 그 운전사 멱살잡고

경찰서까지 끌고간 화려한 경력도 있다.

그런데 울 엄마는 그렇게 대차고 강한데 딸인 나는 왜이리 마음이 약

한지.... 누가 뭐라 그래도 오메 기죽어.. 말 한마디 못하고 뒤에와서

가슴치고... 아빠 닮았나?

그런 엄마가 존경스럽다 가도 어느땐 야속할때도 많다.

항시 나에게는 살갑게 대해주지 않았던것 같다. 물론 다른 동생 둘에게도...

그런데 그게 그냥 울엄마 스타일인 줄 알고 살란다.

지금껏 그랬으이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