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시댁에 내려가서 사고가 났다.
상대차량이 신호위반을 해서 100%로 과실이란다.
차는 그곳 공업사로 보내졌고...
우리는 기차를 타고 왔다.
차를 찾으러도 우리가 가야한다.
차사고 처음이라 그러는데요..
교통비는 어디다가 어떻게 청구하나요?
시골이라.. 차비가 좀 듭니다..
역하고 정비공장하고 거리가 멀어서 택시를 타야하는데..
택시비만해도 만원이상이 나올것 같네요..
버스를 타려니 버스노선도 모르고..
신랑은 바빠서 차를 찾으러 도저히 갈수 없다고 하고...
그러게 처음부터 렌트를 하자고 그랬더니...
가해자가 돈을 내는 것도 아니고... 보험회사에서 내는 건데..
렌트를 하면 얼마나 편해?? 차맡기고 거기서부터 타고와서 차 찾으러와서 주면 되는데..
암튼... 마누라 고생하는 것은 모르고.. 정말 화나네...
그사람은 10개항에 걸려서.. 경찰에 신고하면 벌점도 받고, 벌금도 낸다는데... 그냥 신고해버릴까??
말만 불편없이 처리해줄테니까 신고하지말라고 하고.. 이사람 저사람 돌아가면서 전화해서는 기다려라.. 그말만 만 24시간 되풀이 하더군요. 차는 공업사에 맡기지도 못한채 말입니다. 결국 어제밤에 그곳 공업사에 맡기고.. 한밤중에 기차타고 올라왔습니다.
나도 원만히 해결하려고 했는데... 불편해지니까 화만 나네요..
신랑한테 더 화가 납니다.
일처리를 확실히 하든지...
자기가 불편하지않으면 나는 막부려먹어도 되는줄 아나보네..
차찾으러가면 당연 시댁에도 또 들려야 하는데... 일거리도 많은 시댁.. 오나가나 저만 죽어납니다.
오늘 저녁에 한바탕해버려??
우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