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께선 택시운전기사세요..빚보증 섰던게 잘못되어 시작하신지 이제4년째에요.내년이면 환갑이신데 하루종일 운전해서 사납금8만원 맞추기가 빠듯할때도 있다고 하세요..다리도 많이 저리시고..당뇨가 있으시거든요..
뭐 가끔씩 월급제로 전환을 한다 했다가도..업자들이 적자투성이란 말에 언제 그랬냐는듯 들어가버리고... 업자들은 적자라며 택시요금은 오르는데..
문제는 요금이 오르면 사납금도 덩달아 올라요..그러니 새벽에 장거리 손님 일부러 받아서 다녀오시면 새벽 3~4시가 된대요.
저 너무 속상해요..뭐 힘들이지 않고 돈버는 거야 없지만..
동네 아주머니 친척분중에 택시회사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말로는 어쨌든 택시는 남는장사래요..현찰박치기니까..
많은걸 바라는건 아니예요. 그냥 있는사람이 없는 사람들에게 좀 더 베풀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적어도 목숨을 담보로 운전대를 잡으시는 분들에게라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