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할때도 있고.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남편이 실수를 하거나 나와 다르게 생각해도 전 아무말 안합니다.
그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남편은 제가 실수를 하거나 자기가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행동하면 저를 아주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실수는 물론. 아주 사소한 것 같아 보이는 컵을 씻는 방법이라든지
(자기 생각에는 이렇게 씻어야 깨끗해질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렇게 안 씻고 있을때.)
빨래는 하는 방법등. 자기가 머리속에 생각하는대로 내가 안할때.
나를 아주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뚱뚱하거든요.
덩달이 이런 저의 덩치도 저의 미련스러움에서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 정말 이 악물고 살빼렵니다.)
시아버지가 대단한 사람이였습니다.
뭐든 자기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칭찬이라고는 한마디 할줄 모르면서 끊임없는 질책과 잔소리만
늘어놓았던 사람.
욕하면서 닮는다더니 남편도 똑같습니다.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나는 그냥 보통은 되는 평범하고 괜찮은 여자인데
나를 이렇게 한심하고 생각없는 의지력약한(다이어트 못해서)여자로
늘 비웃는 남편이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