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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가 옆에 살고 싶대요...


BY 우째 2002-03-29


저보다 나이가 많지만 미혼인 손아래 시누.
시댁이 전라도라 혼자 자취하는데 오늘 놀러와서 묻네요.
결혼해서 언니 옆에 붙어 살아도 되냐고....
가슴이 꽉 막혀 할말을 잃었어요.
왜 옆에 살고 싶을까? 정말 이해가 안되네.
나도 시누지만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사는게 서로서로 좋을텐데...
사이가 나쁘지는 않지만 정말 싫으네요.(썩 좋은 성격 아님-집안 사람들이 인정)
나는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거든요. 이러이러해서 싫다고 말하고 싶지만 기분 나빠할거 같고 또 제가 똑 부러지게 그런소리 잘하는 편이 못되거든요.
이담에 정말 그런다고 하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