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세상의 모든 주부님들께 돌 맞을 각오를 하고 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런 각오를 하면서까지 글을 올리는 건 저 같이 어리석은 사람이 없길 바라면서입니다.
제가 지금 남편을 만난 것은 4년전의 일입니다.
당시 전 대학 졸업반이였고 밤에는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남편은 그 해 여름 직장동료들과 일을 마치고 맥주 한잔 마시러 왔습니다. 그 날 이후 남편은 매일같이 왔습니다.
다른 아르바이트생들도 있는데, 다른 애들과는 다른 대우를 해 주더군요.
전 그 때까지도 별 느낌없이 단지 단골손님같고, 오빠 대하듯이 대했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다섯살 위인데 마치 한 두살밖에 차이 안날 것 같은 젊은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석 달을 보내고 정식으로 데이트 신청을 하며 사랑을 고백하더군요. 그 후 남편없이는 세상이 아무 위미가 없을 정도로 그를 사란하고 의지했습니다.
하루는 남편의 절친한 친구하 전화가 와서 만나자기에 나갔더니 글쎄 유부남이라는 겁니다.
그 친구는 너무 위험스러워지는 것 같아 나를 위해서나 그를 위해서나 알아야 할 것 같다면서...
더군다나 그 와이프는 임신중이라며...
한 도안 전 너무나 멍해 아무 말도 못한채 앉아만 있다 집으로 돌아왔습나다.
그에 대한 배신감이라도 생겨야 할텐데 그런것도 없고. 제 머릿속엔 한가지 그를 그녀에게 뺏앗야야겠다는 독한 생각밖엔..
그에게 이야기하니 그 역시 나를 선택하겠다는 겁니다.
나는 마치 내가 저지른 죄가 얼마나 큰 죄인지도 모르고 개선 장군인양 오히려 그 와이프를 불러내 이혼과 아이를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그녀 역시 눈치는 채고 있었다며.... 눈물을 보이며 아이를 위해서라도 남편을 놓아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전 매몰차게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 아이 핑계로 발목 붙잡지 말라며 거절하였습니다.
어째든 전 그녀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입히녀 그녀의 자리를 배앗았습니다.
그렇게 결혼한지 3년 전 지금 쌍둥이 엄마입니다.
저 오늘 이혼했슨니다.
3년전 제가 했던 것보다 더 심하게 상처를 입구요.
남편이 자신을 1년전부터 그만 놓아달라고 사정을 하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남편이 밉다는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전 붙잡지도 못합니다. 제가 저지른 죄 때문에. 뿌린만큼 거둔다란 말만이 귓속을 채우고 있을 뿐. 아이도 제가 다데려가랍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념 지 눈엔 피눈물 납니다.
전 지금 벌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