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일년만에 남편 군입대 관계로 분가아닌 분가(장교아파트)를 하게됐습니다
시집살이 정말 싫더군요
일년동안 거의 밥순이에 식모였습니다
말로는 인격적으로 잘해줬다하시자만
전 넘 힘들었습니다
죽고싶을정도로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생각하기도 싫어요
하지만 시부모님 노골적으로는 말씀안하시지만 삼년동안 따로 우리끼리(6개월짜리 아기와 남편) 살아보고 다시 들어와 살으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다시 같이 살려니 갑갑합니다
10년만이라도 따로 살았으면 좋으련만
시부모님도 51살...아직 젊으시고하니까....
하지만 아들에 대한 사랑(집착?)이 넘 넘쳐서리.....쩝
의사아들 잘난아들 하시며 꽉 움켜잡으려하세요
은근히 절(저두 배울만큼 배웠구요 평범한 여자랍니다) 무시하는것같고...시어머니는 지능적이시고 아버님은 폭력적인 면이 있으시죠
술취하면....무서워요....두분다
그래서 감히 말도 함부로 못하고 기죽어 살고있죠
평상시엔 괜찮다가 술드시면 맘속에말 다 하시거든요
정말 지겨워요 술....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 너무착한데다 경험도 많지않고 얘기해주는사람도 별루없어서
시어머니의 얄팍한 속생각을 잘 모를때가 많아요
시집오구 한달도 안돼어서 시어머님은 살림에서 손떼신 분이에요
며느리덕에 편하시고싶데요.....술드시고 노골적으로 얘기하시더군요
그럼 전 뭔가요 시어머니 편하게해줄려고시집왔나싶고....
하루밥세끼 챙기느라 시부모 눈치보느라 외출도 못하고 친정도 못가고....
내가 너무 불쌍하단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선배 며느리되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