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글한번 올리고 용기얻은 사람입니다. 이번엔 다른 얘기를 할까합니다..몇달전이었어요..큰아주버님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지 3년이되어가네요..그래서 제사를 지내러 인천 큰형님집에 다녀왔습니다(사고 직후 형님이 인천으로 이사가심) 갈때 내 지갑안에는 십원한푼 없었고,둘째 아주버님차로 같이(어머님,둘째형님,나)가게되서 은행도 들릴수가 없었죠..그래 결국 빈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제 생각은 우리 신랑이 들어올때 과일이랑 술이랑 사가지고 들어오라고 전화넣을 생각이었죠..미안해서..)그렇게 제사 준비는 되어지고, 우리가 준비하는동안 둘째 아주버님은 큰형님네 아이들을 데리고 햄버거도 사주고, 문구용품도 사주고..등등등.(아주버님은 아이들을 안쓰럽게 생각하심)하여튼 돈을 꽤 쓰고 오셨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제사는 잘 진행이 되었고,동서들끼리 가볍게 맥주나 한잔할려고 했습니다..(아하! 우리 시어머님과 우리 큰형님사이가 아주아주 아주안좋습니다 인천으로 이사가시고 얼마후 두분이 대판 싸우셨거든요..형님은 신랑도 없는 마당에 무서울게 없다는 태도였고, 그런 태도에 시어머니는 화가나서..암튼 다시는 안볼사람들처럼 싸웠었었죠.. 근데 아들 제사라 인천으로 가었던거에요)암튼 맥주를 한잔 할려고 하는데..시어머님이 작은아버님댁으로 가신다고 하더군요(같은 인천에 살고 있음..)그래서 시어머님은 시어머님의 시어머님(우리의 할머님)댁으로 가셨읍니다..인천 형님댁에는 얘들과 동서(저를포함)셋이서 술을 한잔하고 있었습니다(작은 아주버님과 우리 신랑은 작은방에서 술에 취해 먼저 잠을 자고 있었죠..)물론 동서 셋이모여 할말이 뭐가 있겠습니까? 물론 시어머니 흉보기이겠죠..술도 한잔씩 들어갔겠다..며느리 셋이 모였겠다 신랑들 없겠다..우린 아주 신나게 흉을 봤습니다..그리고 그 담날 우리는 이곳으로 내려왔죠..저녁을 시댁에서 먹고 우리집으로 온 시간이 저녁 8시쯤 물론 신랑은 회식이라며 집에 없는 상태..전화 벨이 울리더군요..인천형님이셨습니다..잘도착했냐며..처음에는 아주 상냥하게 전화를 하시더라구요..그런데 한 5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울기 시작하면서 나에게 돈을 갚으라고 하더군요..웬도? 우리 신랑이 결혼할때 돈을 천만원을 가져갔다고 하더군요..근데 그 돈이 큰아주버님이 돌아가신후 보상금으로 나온 돈이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결혼전에 큰아주버님이 우리 막내 결혼할때는 내가 죽어서라도 돈 천만원을 핸주다고 유언처럼 이 말을 많이 하셨다고..그래서 어쩔수 없이 돈을 준거라고..근데 이제 생각이 빠뀌었다고..죽은사람은 죽은사람이고, 돈은 돈이니, 나에게 그 돈을 빨리 갚아줄것을 요구 하더군요.. 전 무지하게 당황했습니다.. 일단 전 형님을 진정시키고, 알았으니 신랑과 상의 해 본다고 했거든요..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바로 신랑에게 전화를 했죠,,. 빨리 들어오라고,물론 신랑 무슨일이냐고,묻더군요..제가 전화로 미리 얘기를 하면 무슨일이 일어날거 같어 집에 들어오면 얘기해준다고 했죠(인천형님은 작은 아주버님과 우리신랑과도 사이가 않좋습니다)신랑 바로 들어오더군요..전 신랑에게 얘기를 했고,무슨일이냐고 물었죠...그러더니 신랑은 저에게 "넌 아무 신경도 쓰지도 말고 또 전화가 오면 신랑에게 다 떠넘기라고 하더군요..넌 모르는 일이라고 얘기 하라면서.." 전 알았다고 했죠.. 그러더니 우리 신랑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하더군요.. 전화를 끊고 전 신랑의 얘기를 듣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인천 형님은 저와 전화를 끊고,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돈 갚으라고 더 넒고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야겟다고(수 많은 말들...)와중에 두분의 언성이 높아졌고..욕잘하시기로 소문난 우리시어머니가 먼저 욕을 했다고합니다..너 미친거 아니냐며..썅년아 하면서.. 근데 욕을 들은 형님이 시어머니에게 "내가 왜 미쳤냐.. 너나 미쳤지..이 쌍년아~ 18년아..이러면서 욕을 했답니다..우리 시어머니 뒤로 기절하실펀하고..청심환 드시고 난리가 아니었다고...그 뒤 인천형님은 둘째 형님께 전화를 했답니다..내가 시어머니에게 욕을했다...(둘째 형님과는 통화도 자주하시고..아무 탈이 없었거든요..)그뒤 우리 식구는 (나,신랑,둘째 아주버님,둘째형님)은 시어머니댁으로 갔습니다..그러면서 많은 얘기를 했죠..암튼 이곳에 다 적지는 못하지만 그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돈 얘기 뿐만아니라 시동생들이 형수네 집에 오면서 아무것도 사오지 않았다는둥, 제사비용도 하나도 안주고 갔다는둥..그런것들이 아주 서운하셨던 모양입니다.. 암튼 시어머니는 그런년은 이제 우리식구도 아니고, 제사때도 안갈때니,너희들도(나와,둘째형님)전화도 하지말고..찾아가지도 말고..전화하면 가만 안둔다고...그렇게 시간이 흘러 조금은 잊혀져 가지만 우리 시어머니 뻑하면 그얘기를 꺼내시어 다시 청심환을 드십니다..
요번 구정때는 아예 인천형님 내려 오지도 않았더군요..얘들만 보내고..물론 우리신랑과,아주버님.,, 인천형님 벼르고 계십니다(어느 아들이 자기 엄마에게 욕했는데..가만있겠습니까!)
근데 몇일전 전 아주 기가막인 얘기를 들었습니다..인천형님이 둘째형님에게 전화를 해서 막내동서도 필요없으니 아무도 데려오지말고 동서 혼자만 놀러와라..물론 시동생들도 필요없고..막내동서(저)도 데리고 오지 말아라(전 인천형님에게 잘못한거 없읍니다)오랜다고 둘째 형님도 얘 셋데리고 갈 형편도 아닙니다..암튼 이런일이있었드랬습니다..제가 먼제 전화를 해야할까요..암튼 모르겠습니다..그리고 그 돈도 갚아야 하는지요..답답합니다..한 두푼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