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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네여


BY lovelove 2002-04-13

시누이랑 시어머니랑 같이 장사을 하게 되어서여.
시누이에겐 13개월된 딸이 있는데 나에게 부탁을 했어여.
남편이 저녁 6시에는 데려갈테니, 낮에만 봐 달라고, 한달에
30만원씩 준다고, 그래서 그렇기로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누이 남편공장이 부도가 나서 빚을 많이
진거예여. 시누이남편도 같이 식당일을 거두게 되면서
딸내미은 밤12시 새벽1~2시에 데려가더라구여
저에게도 3살된 아들이 있는데 아이보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여.
그래서 남편하고 많이 싸워서여.
나중에는 시누이딸을 안보렬고 했는데, 친정집이 어려워서
내가 도와줘야 할 형편이고 남편월급은 작고여.
그래서 애기을 많이 했는데 기다리라는 말만 하고,
그래서 1년만 봐주기로 했어여.
토요일마다 시누이가 딸을 시댁에 보내는데,
시누이가 빚이 많다보니, 시누이남편이 취업을 했어여.
그래서 이젠 토요일마다 시댁에 데려갈수 없다고 보라고 하는것에여.
이젠 내시간도 없고 1년뒤에 고모애기 더봐야 하는지 모르겠어여.
딱한사정을 알면서 모르척 하기도 그렇고, 취업할려고 하면은
시어머니가 펄쩍 뛰시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살 의욕이 없네여.
어떻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