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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한 내이야기


BY 속상해 2002-04-17

그냥 내 이야기를 쓰고 싶어서
한번 써보내요.
저랑 같은 사람이 많은 거 같아서...

저도 남편의 핸드폰에서
그여자의 번호를 발견했죠.
아뇨. 처음엔 문자메세지가 온것을 발견한거죠.

싸우고 저녁에 혼자 나가
술먹고 데리러 오라고 전화하고
난 전북인데
수지(알죠? 서울근처)에서 밤11시에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왔더군요. 새벽 3시40분쯤.
새벽 5시에 집을 향해 출발 아침 9시조금넘어 도착

전화통화와 메일만 주고 받았던 사이래요.
반대입장이 됐으면 용서할수 있냐고 물었죠.
제가 그랬으면 용서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용서하기로 했고
난 남편에게 나를 사랑한다는 마음의
표현을 원했죠?
남편의 여자를 알고 난후
불과 몇일전까지요.
근데 못하더군요.
말로는 사랑한다. 너없으면 못산다. 하더니
행동으로는 내가 느끼질 못하는거예요.
계속이야기 했는데도요.

그래서 지난 월요일(15일)에
제 마음속에서 아내의 자리를 비우기로 했죠?
인테넷에 찾아보니 고용계약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두장을 뽑아서
입주가정부라고 계약서를 뽑았죠.
그리고 남편에게 이야기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