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아는 언니 집에 다녀왔어요ㅕ
제 아이가 25개월 10개월인데요
전 아이교육을 천천히 시키려고 아직 영어 한가지만 사고 안샀거든요
그 흔한 동화책 전집도 없어요
전래동화책은 10권정도 있고 이야기 하늘나라라는 책이 10권정도 있고
꼬마그림책 7권 있습니다
이게 다인데요
제 친구들이나 언니들 어쩜 그리 집들을 아이 책으로 가득 채웠ㄴ는지
저보고 별나다고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네요
전 정말 느림의 미학을 따르고 싶은데요
제가 너무 아이에게 신경을 안쓴다고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아직 목각놀이감도 안샀는데요
그건 사주고 싶어요
지금 책 읽는 습관 안들이면 정말 나중에 학교 들어가서 많이 다르나요?
오늘 그언니에게 무안 많이 당했거든요
다른 친구들도 거의 저에게 무안을 주고 있어요
전 그냥 아이와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시켜주는게 더 훌륭하다고 생각한 사람인데요
저도 나름대로 교육관이 있는데 다들 저를 무식한 엄마 취급을 하네요
혹시 저같은 교육관을 가진 엄마들 계시면 도움말좀 주세요
그리고 책값이 워낙 비싸서 그냥 서점에서 골라서 사주고 싶어요
그것도 도와주세요
저렴하고 괜찮은 책 소개해주세요
아 그리고 친구들과 같은 교육관을 가지신 엄마들 결과가 어떤가요?
정말 궁금해요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