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아컴을 방문 했습니다. 아컴 회원 여러분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
악몽같은 일요일이 지나갔다...
정말 길고도 지루한 하루...
울 신랑 일요일 하루뿐이다.를 외치며 하루만은 왕이기를 자처한다.
그럼 ...난... 시녀...
우선 체널권을 박탈 당한다... 티브 중동자인 나에게는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이런것도 변덕일런지는 몰라도 티브체널을 가만히 나두질 않는 그사람... 정신 없어 차라리 딴곳으로 가버린다..
평소엔 하지않는 반찬 투정은 왜그리 하는지... 어찌 밖에서 먹는 것과 집에서 먹는것이 똑같아야 하는지.. 자기는 밖에서 거하게 먹을지 몰라도, 난 집에서 항상 그저그렇게 먹고 산다는걸 왜 모르는지...
하루종일 감시라도 하듯이, 애들에게 소홀하다 싶으면 뭐라코 **이나 해쌌고...
하루종일 ??層?않고, 방귀는왜이리 꿔대는지(차라리 똥을 싸란 말여) 쫘악 뻣어서 애래라 저래라....
그래 일요일 하루쯤 왕 대접 못해주랴....그렇게 마음들 다잡지만....끓어오르는 이 짜증을 어찌하란 말이냐....
나도 일요일엔 가족끼리 여기저기 여행도 좀 다니고, 하루쯤은 맘 편히 푹 쉬고도 싶다. 그도저도 다 안된다면 하루종일 밥 안하고 다 시켜먹었음 좋겠다.
내가 이렇게 밥순이나 하려고 그렇게 반대하는 결혼이라는것을 했단 말인가...여자맘 잘 이해해 주는 그런 사람을 왜 못만났단 말인가...
컴도 고장 났고, 이렇게 pc방에 와서라도 주절주절 얘기라도하면 좀 나은듯 싶다.. 울 신랑 나 여기오는줄 알면 가만 안둘 터인데...
아~~ 딱 일주일만 신랑, 아이들에게서 해방되고 싶다...정말 그러고 싶다...
아컴 여러분 또 일주일 후 뵙게 되겠네요.
그럼 안녕히.....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