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것은 참 힘이 든것 같습니다..
전 이제 20살입니다..
우리엄마는 참 세상을 힘들게 살았습니다.
20살에 절 가져서 21살에 절 낳아주셨죠...
그리고 5년뒤 어쩔수 없이 남동생을 낳으셨고
그후로 7년뒤 아빠와 별거를 하셨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저와 제동생을 혼자 힘으로 10년을 길러주셨죠.
여자라는게 참..그렇습니다
식당에 나가서 하루종일 일해봤자..10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그후 우리엄마는 미시촌에 다니셨죠.
딸인 저로서는 너무나 가슴이 아팠지만..
철이없던 저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살았습니다.
우리 엄마..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엄마
얼굴도 참 이쁩니다..우리엄마라서 아니라..
정말 이쁩니다...거의다 35살정도로 밖에 안보거든요..
전...엄마랑 친구같이 지냅니다..정말 사람들이 자매냐고 물었쪄.
힘들게 살던 우리엄마가.
지금은 뇌출혈로 의식도 없이 2주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호강한번 못해보고 아빠의 외도와 손지검..
그걸 못이긴채 우리를 떠맞고 기르시길 10년..
꽃다운 우리엄마의 젊은 인생은 그렇게 시들어버리고.
이제 41살에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저 너무나 세상이 원망스럽고 남자가 싫어집니다.
아빠라는 사람은 너무나 무책임하고...
정말 엄마라는건 힘이든것 같습니다.
이사회가 왜...남편이라는 틀 안에서 여자가 살아야 하는지..
그래도 자식이라는 끊을 못끊어 왜 엄마만 힘들게 살았어야 했는지..
엄마도 여자였는데 사랑한번 못받아보고...
하늘이 제발 우리엄마를 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왜 나쁜짓을 한사람들은 그렇게도 명이 길어서 오래오래 잘만 사는지....왜 착하고 고생만 하던 사람들은 그렇게도 병이드는지..
하느님..부천님..세상에 모든 조물주 님들..
제발 불쌍한 우리엄마 살려주세요...
제발요...
정말 두다리 쭉 뻗고 한번도 편하게 잠들지 못했던..우리엄마예여
제발 엄마가 힘을내서....힘내서...
우리아빠 보란듯이 잘 살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내가 정말 아빠한테 못받았던 정만큼..
엄마 호강시켜줄께요..제발 힘내서 일어나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