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허전합니다.
이틀동안 신랑이 휴식을하고 출근했슴다.
신랑이 애들과 내게 행한 행동은 참으로 고맙고
고맙죠
하지만 이런저런 대화속에 넘 허무하네요
제가 하고픈거는 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는 내가 하지말라는건 무조건 회사일 땜이라네요
무슨 그런 억지가 어딨는지
어제 컴하는 도중 신랑이 못하게 하데요
그 하는 컴은 카페모임 아줌마들과 한달에 두번하는
정팅이라고 있는데 컴상에서 대화하거든요
근데 무슨 제가 나쁜 채팅을 하는줄 알아요
그러다가 나쁜길로 빠진다나요
건전하게 하는 모임이고요
많이 배우기도 하는데
가족같이 회원들이 서로를 위로해주고....
그렇다고 종일 컴에 앉아있나? --- 그것도 아니예요
가끔 들어오는데
그쁜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위로삼아 교회에
가겠다고 했더니
무조건 교회는 안된데요
이유없는......
전요 결혼부터 시댁에 들어가 살아
아주 힘들어서 겨우 분가 했죠
이런저런 이유로...
그 힘든 맘이 지금도 있고 그래서
교회가면 넘 위로가 되요.
매일 가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1시간.
그것도 안된데요
자기는 새벽 늦게까지 여자들 있는데 가서
술먹고.........
한두번도 아니고
그럼 내가 싫은거 하지말랬죠
그건 회사일땜에 그렀다네요
회사에서 매일 그렇게 술대주고 여자대주고
한답니까
아무리 신랑이 내게 잘해줘도 그 본심이
뭔지(사실 결혼때 사랑없이 결혼했거든요)
내가 하지말라는건 하나도 수정 안하면서
내가 건전하게 하겠다는건 급구 말리고
이렇게 갇혀 있는 느낌
허전합니다.
기도도 해봅니다
그래도 힘드네요
교회가면 제 맘이 수양이 됩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한 맘도 많이 변화가 되구요
교회에 미쳐--- 그건 절대 용납 못하는 신랑
지금 뭐 그럴 생각은 없어요
조그마한 돌파구가 제겐 필요한데
직장요? 얘기했죠
또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
솔직히 더러워서리.
인생 살겠습니까?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허전하고 힘든 맘 그냥 푸념으로 남겼어요
저보다 더 힘든 님들 미안해요
우리 아줌마들 저하고 비슷한 분들도 있을거예요
기냥 이렇게라고 써야 조금이나마 풀릴것 같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