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곳을 안찾아 온지두 벌써 7개월이 되었어여,,
전 결혼 1년만에 시부모님과 불화로 또한 너무 효자인 신랑과 마찰끝에 독립해서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제 나이 28입니다. 결혼하구 일년동안 싸우고 결론 내리구 혼자 살 궁리하느라...
이쁜 나이 2년이 훌딱 갔습니다.
지금은 회사두 다니구...그냥 살만은 합니다.
몇일전에 예전 신랑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지금 넘 후회하구 있다구 ...다시 합칠수 없냐구...
그때 혼인 신고를 안한 상태였기에..도장이구 뭐구 찍을 필여가 없었거든여....
너무 웃었습니다.....
또 그 악몽같이 날 복아대던..시어머니두 전화가 왔습니다...
잘 지내냐구...보구 싶다구....
저 아직두 그 시어머니 꿈에서 나타나서..씽크대 검사하는 꿈두 꿨습니다..
제가 나오면서 큰형님이 장가를 가셨답니다...그 여자분은 30에 시집을 와서 그런지...무대뽀 입니다...
어머님이 그러시대여...그 여잔 자기가 뭐라해두 듣지두 않는다구...
지금 생각해 보니깐 니가 생각 난다구...
우하하하...저 정말 웃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선..있을때 잘하지...그런 통쾌함 같은거 있져...
못됐다구 욕하셔두 전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왜이러냐구...
예전 신랑한텐 좋은 여자 만나서 장가가라구 했습니다..
사실 죽도록 밉거나 그러지두 않습니다...
제가 그 짧은 시간에 배운건...우울증...선택과,,포기..그리구 나를 사랑하는것...입니다..
근데..이상하게..요즘은 그렇습니다...
그 신랑이 생각 나는게 아니라...한 가정이라는게 생각 납니다..
그래두 첨엔 집에가면 잘해주는 신랑두 있었는데...그런 생각여..
특히..마트가면 짐들어주는 남편들 보면....
제 선택이 잘됐나..그런 의심두 가끔 생깁니다...
지금 젤 편한건..내 맘대루 밥먹어두 되고..친구 만나두 되구.. 울엄마랑 놀러 다녀두 되구...뭐...편하져..
또한 우낀건...일이 힘들때..에궁...월급 받아먹구 사는게 더 편했었나...이런 생각두 들져....
참 우낍니다...이런 생각을 갖는다는게...
저 다시 합친다구해두 믿지 못하겠습니다...
저 잘할수 있겠져..
제가 이 상처까지 받으면 크게 배운게 있습니다..
아직까지 제 좌우명이지만..
"인생에 주인공은 바로 본인 입니다.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세요
당신만이 당신의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오늘두 이말을 다시 씹으면...출근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