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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천만원을 달라고하는데...


BY 이슬이 2002-05-06

안녕하세요...아컴여러분들
오랜만에 들어와 글을 읽으니
아줌마란 이름이 왜이리 서글퍼지는지요

전 결혼3년차 아이는 아직없고
전업주부입니다.
그동안긴사연들은 접어두고요
지금은 신경정신과에 치료중입니다.
불안증세가있다고해서...
다 시댁일로 생긴병이죠
지금은 어느정도 교통정리가되었지만
제 맘에 상처는 치유가 되질않네요

지금 전세를 살고있는데
전세를 1200만원을 올려달라고합니다.
결혼해서 이런저런사연으로 돈 다날리고
그정도가 있는데 ...남편은 저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물론 저 돈 있죠
집한채값은 하지만 절대 십원한푼주고
싶지않네요
이혼을 많이 생각했었는데....
부모님께 불효인것같아 이혼못해요
지금 언니도암으로 작은 올케도
말기암으로 생사를 왔다갔다하는데
저까지 그러면 부모님 돌아가실까봐

가난한시댁 바라기만하는시댁
이상한형제들 그래서 저흰 봉이죠
잘난동생인지...저한테 욕까지했습니다.
맘에 쌓인게 넘 많아 정리가 잘안되네요
예전엔 다른님들처럼 이래저래조목조목
수다라도떨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하기싫고
그냥 초월해서 삽니다.
병원에가봐야겠어요
약이 다 떨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