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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보구 시퍼라...


BY 두딸 엄마 2002-05-06

어제는 어린이날이라 신랑과 두딸이랑 놀리공원에 갔다 왔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불론 간만에 외출이니 저두 너무 좋았죠.
그런데 집에와서 갑자기 둘뿐인 제 친정 조카들이 생각나는거에요..
울오빠 경마에빠져서 집잃고 가게 잃구 지금 경마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한다네요..행색은 완전 노숙자라네요...
올케는 딸둘 데리구 친정에들어가서 같이 산다함니다..
벌써 2년 넘은거 같네요..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6-7살인 조카들이 너무 보구 싶네여..
평소에 고모라구 잘해주지두 못했는데...
불쌍한것들 이모랑 외삼촌이랑 놀러나 갓을까요?
울 오빠 집에서두 완전히 내놓았담니다..
그놈의 도박이 먼지...아컴 님들두 주변에 경마건 경륜이건..암튼 도박비슷한거 하는사람 있으믄 정말 끝까지 말리세여..
하ㅅ긴 말려두 안듣는사람은 안듣던데...
어린이날에...불쌍한 조카생각이 나서 몃자 적었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