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01

너무너무 속상해요


BY 줌마 2002-05-18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겨우 48일된 새댁입니다.
나이는 26살이구요 남편과는 4년연애후 결혼했습니다.
결혼한지 한달이 넘어서 집들이를 아직 안한다고 저희 친정에서 야단이어서 다음주에 친정부터 집들이를 하기로 했습니다.물론 시댁은 바로 다음에 이어서 하기로 했구요.
그런데....
남편이 난리를 치더군요.
친정부터 하는 집들이가 어디있냐구요.
그날 새벽 2시까지 싸웠습니다.여자는 결혼하면 출가외인인데 친정부터 챙긴다나요? 시댁 신경좀 쓰라고 난리난리 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저희 결혼한지 겨우 두달도 안됐습니다.그리구 저희는 맞벌이 부부입니다.그런데 시댁에 일주일에 두번씩가죠!어버이날,어린이날,월급날 부터해서 시누이 시아주버니 생일까지 챙기는데 죽을뻔 했습니다.그런데 시댁에 신경좀 쓰라니요?그날 열받아서 남편몰래 얼마나 속으로 울었느지 모릅니다.저희 이틀째 말도 안하고 살아요.
그리구 이건 조금 챙피한데요
신혼인데 저희 잠자리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 안하거든요
사실 결혼전에도 잠자리를 가끔은 했었지만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내가 이제는 여자로도 안보이는지 퇴근하면 밥먹고 TV보다가 베개에 머리만 다면 코골고 자요.자존심 상해서 먼저 덤빌수도 없고........
이런 문제는 서로 대화를 해서 풀라고 해서 할려고 해도 너무 밝힌다고 생각할까봐 못하겠고 너무너무 속상해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