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이사온지도 2년이 넘었는데, 왜 이렇게 좋은사람보다 싫은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아니 인사를 하면 내가 좋거나 싫거나 인사는 받는게 예의 아닌가요. 겨우 이년 사는 동안에도 별 희안한 꼴도 참 많이 당했는데,그때마다 잊혀지겠지, 그래도 이웃인데 얼굴 붉히며 살면 안되지,하면서 나 자신을 타일렀건만. 이젠 외로움마져 든다. 몇동 되지도 않는 아파트에서 사람 얼굴 맞닥뜨리는 것이 겁이 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