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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남자를 보고


BY 서른 다섯 2002-05-20

황신혜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서른 중반에도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가는것을.
그것도 두살연하의 총각에게......

감정이란 것이 이성으로 조절이 쉽게 안된다는것을 익히 알고 있지만,

그렇치만,

드라마 주인공이 아닌것을,

애써 마음을 다지곤 하는데
자주 생각이 나곤 해서,

자주 보는 사람이라, 직장 동료는 아니고,

작은 아이 목욕시키면서
이런 예쁜아이가 있는데

왜 다른 사람 생각을 했는지.....



내 자리, 우리가정을 사랑하는데, 남편은 좋은 사람이고
우리 가정엔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애써
마음을 접고 있는 중인데.
또 보면 흔들리고,

그사람은 날?
그냥, 동료로서 좋게 생각하는 정도.

우습고, 미친짓이지.

후훗.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