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며칠전 신랑이랑 대판 싸웠다고 글을 올렸었죠.
근데 그 신랑이 그날(금요일날) 나가고 여지껏 소식이 없어요. 어디서 친구를 만나는지, 여자를 만나는지...(여자때문에 속상한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남편의 무책임한 행동에 저의 둘 아이와 난 이틀째 밤을 지새고 있죠.
남편이 이혼하자고 했었죠. 첨엔 안된다고 했는데 이틀동안 떨어져 있더니... 저도 그런생각이 조금씩 들더군요...
남의 시선이 무서워 그런건 생각도 못했는데...
다른건 다 나중에 생각하더라도 아이때문에 걱정이에여.
제가 데리고 있는게 나을지, 남편에게 주어야 할지..
솔직히 남편이 아이를 끔찍하게 여기거든요. 만약 남편에게 아이를 주면 남편이 행복해 하며 살걸 생각하니 주기 싫어요. 그렇다고 아직 서른도 안된나이에 아이하고 둘이 살려고 하니 막막하구요... 좀 이기적이지만 어떤게 나에게 도움이 될지... 경험있으신분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