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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BY 폭발직전.. 2002-05-26

이혼하고 싶다.

성교통 때문에....

남편은 꼭 바쁜 출근시간에 슬그머니 나를 방으로 잡아 이끈다.
그리고는 바쁘다는 핑게로 애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무조건
관계를 가진다. 그리고는 속전속결로 2-3분만에 모든일을
마무리 짓는다. 그러든것이 어언 한 4년인걸로 기억된다.
지금 5년째.. 신혼땐 그래도 성의를 보였었다.
첫째 낳고부터 우리의 관계는 도무지 차도가 없다.
나도 선배님들 말 듣고 조용히 얘기도 해보구 말도 안해보구
화도 내보구 해두 소용이 없다. 언제나 처음처럼 끝도 똑같다.
어떻게 하나..
섹스를 나누고 난뒤는 뿌듯하고 행복하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난 아프고 괴롭고 짜증나고 찜찜하다.
그렇다고 내가 불감증이나 뭐 그런건 아니다.
야한 비디오나 남녀의 싱그러운 사랑얘기를 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체액도 분비되는 지극히 평범한 여잔데
남편은 여자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건지 너무나 둔감하기만
한데.. 이래도 몇십년 해로하며 살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