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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왜키 지겨울까..................??


BY 울고싶어지는 일 2002-05-26

언니덜 ~~~제가 왜 이케 사는지 모르겟어여...이궁;;
올해 결혼(결혼은 무신 결혼,동거지....)5년 ?碁六?.저희가 아직 식을 안올렷거든여.돈은 둘째치고 시어니가 무당 아시죠?그래서 올해는 머가 안좋다..머가 안좋다 하시며 지금까지 미루고 잇져.하긴 돈도 없져..저희가 알아서 한다하면 시어머니 하는말씀
"난 니네덜 돈해줄거 하나 없으니 니네가 알아서 해랏"ㅠ.ㅠ
할말 없져..나이먹어서 식올려도 상관없다는둥....그케 말두 안돼는 소리나 하시고....애기는 벌써 4살이구여..ㅠ.ㅠ
참 사는게 재미없어요..
일요일 점심...올만에 아들데리고 교외나 나가자 햇더니 시러!!!
맨날 하는말이 시러!!!!이궁;;;간신히 설득하고해서 씻으라는데
한번만 만져보자며 팬티속으로 손이 들어가더군여...
울신랑 마니 밝혀여..이틀에 한번은 해야지 안하면 큰일나는줄 알져
아침에도 하자는거 안한다 햇더니....삐져서 말두 않구...
그런거 가지구 우린 마니 싸우져..ㅠ.ㅠ
참 지겨워여...한참을 만지다 씻으러 가며 하는말..."멸치 비린내가 나냐!!"...ㅠ.ㅠ.제가 냉이 만고 약을 먹어서 그런지 좀 냄새가 나거든요..
그말에 충격받앗져..저런말을 어케 쉽게 할까?내 자손심이 한순간에 무너지더군여.말도 안하구 가는데 차안에서 버럭 소릴 지르며 말 안할거냐구..하네여.그리군 멀 잘햇다구 또 삐져서...지가 삐지셔 소릴 지르길래 사람이 잇건말건 머라햇져..그런데다가 아들래미는 자다 일어나서 괜히 심통부리길래 한대 때렷더니 신랑 눈을 흘기네여
짜증나서 그냥 집에 가자고하고 오는데 차안에서 머라하더군여
어디 하늘같은 신랑에게 바락바락 뎀비냐구..참내...한대 맞고 싶냐구 하길래.제가 욕을하며 제발좀 때려달라구 있는욕 없는욕을 다 헷어여.씩씩씩..저도 한승질 하거든여ㅠ.ㅠ
휴~~한참울 그케 싸우고 창밖을 쳐다보니 눈물만 나오네여..
나이어려 이케 사는것도 기막혀 죽겟는데 신랑은 이해심 하나 없고 고지식하고 시엄니는 엄는말 퍼트려 다니고..
외로울때 기댈 칭구하나 가까이 없고 그렇다고 신랑이 받아주는것도 아니구...참 사는게 먼지...지겹기만 하네여....
ㅇㅏ들앞에서 싸운것도 미안하구...요즘우리가 마니 싸워여..
주원인 ......섹스..난 하기 싫을때도 잇건만 신랑은 안하면 삐져서 말도 안하구..며칠가거든요..ㅠ.ㅠ
자꾸 이혼만 생각 나네요....저런인간하고 살고 싶지도 않고...
제가 잘못하고 잇는걸까여???언니덜~~저 너무 힘드네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