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넘무 속상해서 여기서라도 말을 하지 않으면 폭발할 것 같아서 좀 적어 봅니다.
이럴땐 정말 어째야 되는지..
전 중학교 1학년 딸아이를 둔 엄마랍니다,
여태까지 별 탈없이 학교 잘 다니는 모범생 딸입니다.
착하고 성실한건 다 알아줍니다.
근데 중학교 올라가서는 제가 열이 뻗쳐 죽겠습니다.
걸핏하면 체육 선생님께 맞고 오고.
말이 맞는거지 뭐라 말할수 없습니다.
뾰족한 돌맹이로 머리 때리기, 쇠파이프로 때리기,. 위에서 힘가해서 뺨때리기.등등.
국어 선생님도 마찬가지.
칠판 모서리 부분에 머리잡고 무딪히기. 그냥 무자비하게 때리기.
오늘은요,
그 착한 우리딸 당했습니다.
넘 분해서,
글쎄 국어 시간에 남학생이 무지하게 맞길래 아주 작은소리로
"아프겠다' 한마디 했는데 어떻게 듣고는 나오래서 어리카락 잡고 흔들어대고 쥐어박고 한시간이나 복도에 벌세우더랍니다.
잘못을 하고 맞는다면 덜 억울할텐데 그 한마디 한게 뭐 그리 잘못이라고 그렇게 까지 했는지 전 선생님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학교로 전화 할려다가 우리딸 내일이 무섭다길래 꾹 누르고 있습니다.
이럴땐 어떻해야 됩니다,
딸아이가 상처받은거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한시간 실컷 울다가 학원갔습니다.
다른아이들은 그렇게 당해도 부모님께 숨긴답니다.
혹시 화가 돌아올까봐..
아직은 순진한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도 아닌 학교 선생님으로 부터 상처 당해서 삐뚤어 질까봐 걱정입니다.
선배님들 우짜믄 좋은지 좀 가르켜 주세요.
속만 답답합니다.
하소연 하듯 쓴 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