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15년된 주부 입니다. 중학1년, 초등,그리고 17개월된
딸셋이 있습니다.
저희 시댁은 지방이구 시부는 작년에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혼자 사세요. 저희 첫애 낳았을때 바쁘시다고 안오셔서 제 친정 친척분들만 모시고 백일이며 돌잔치 치렀습니다. 물론 낳았을 때도 안오셨죠.둘째딸때도 물론이구요. 그땐 정말 바빠서 못오시는줄알았습니다.
아들낳으려고 셋째를 낳은것은 아니지만 결국 시부모님들 셋째때도 안오시고 시부는 셋째 얼굴도 못보고 돌아가셨습니다.(작년에)
그런데 시동생이 결혼을 하고 나니 기가차는 일이 한둘이 아니더군요시동생 학교다니면서 결혼했는데 학비대주고 생활비대준것 이해합니다. 근데 그와중에 아이를 낳았답니다. 처음 아이가졌다고 할땐 달가워 안터니 아들나니까 핑계가 없어 못 올라오시더군요.
돌때도 물론 오시구요.드러내놓고 시동생네 하고 우리 하고 차별하는데 처음엔 서운하데요. 그런데 차츰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 그렇게 살다가 니들이 시부모님 모시면 되겠다 싶어서 상관 안했습니다. 시부모님들도 시동생네하고 우리하고 양다리 걸치고 눈치는 보시지만 우리는 별로 크게 개의치 않는 눈치더군요 만약을위한 준비용품처럼
(참고로 저희 시숙은 아버님하고 맞지가 않아서 어릴적부터 나가 살았음 물론 결혼도 안한상태)
그래서 신혼초엔 우리한테 둘째라도 맏이 노릇을 할 형편이면 해야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음.
대충 이런 상황이고 그뒤로도 시동생은 학교 졸업하고 돈을 벌어도 말만 하면 이사할적마다 올려야 하는 목돈 다 주시고 차사주시고 (시동생네 차 사주시려니 우리한테 좀 그랬던지 우리한테도 조금 주시면서 동생네도 똑같이 줄거처럼 하면서 온전히 차 사줬음.)
나 아들 못난다고 양자 얘기도 있었고 , 남편이 밖에서 낳아와도 할말없다는 말까지 들음.
우리집 분양 받아서 중도금대출땜에 이자가 100만원씩 들어가도 전혀 물어도 안봄 행여 돈 빌려달랄까봐에서인지....
나도 끝까지 그부분에 대해서 도움안받음.
동생네 꼬박꼬박 2년마다 이사가도 부업한번 해 본적없고 나 작년에 남에 아이 입덧하면서도 봤다 . 당연한 줄 알더라
치사하고 서운해도 나중에 부담지지 않으려고 그냥 다 참았다.아니 제 성격상 속앓이만 했다는게 더맞는말같다.
우리모르게 동생네하고 사실려고 준비를 하고 계셨던것같다. 제사는 옮기는게 아니라고 동생보고 하라했고 의료보험도 동생네로 옮기셨더라.
그런데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나니 동생네는 나몰라라 멀찌감치서 바라만본다. 게다가 신랑은 효자라서 다 자기가 하겠다고 하니 신랑이 더 얄밉고 싫다.
또 어머님도 전에는 안그러더니 아주 이제는 우리 신랑만 의지 하는 눈치다. 정말 내가 생각하기에는 양심도 없는 것 같다.
정말이지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난 억울하고 분해서 혼자는 다 못한다. 대접받고 이쁨받던 며느리 놔두고 왜 내가 혼자 다해야한냐고 했더니 울신랑 나보고 나가란다 별스러워서 못살겠단다. 나만 참으면 될일을 가지고 유난을 떤다나
하지만 나는 미운건미운거고 도저히 내성격상 같이 살 자신이 없다.
전에 시동생 학교 다닐때 우리집에 10개월정도 있었는데 그때도 나 몰골이 말이 아니고 신경정신과 치료 받았었다.(우리시동생 욕심많고 자기밖에 모르고 눈치없고 싸가지가 좀 없는 편이다 지금은 자기 식구밖에 모름 엄마도 뒷전 동서 그런 시동생 앞세워 모르는척 신랑 부추김) 이래도 내가 못된 며느리입니까 도움 말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