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하기 조차 부끄러운 사연이지만 하도 답답하여 자문을
구하고자 써봅니다.
혹시 주위에선나 혹은 가족중에 저같은 일 겪으신분 계시면
도움 말씀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 남편이 조그만 사업을 했는데(자본금이라봐야 2000정도)
1년동안 하다가,단속에 뭐가 걸렸는지 바로 검찰로 붙들려가 조사받고 지금현재 서울구치소에 있습니다.
영장 실질심사 까지 받은 상태이고,변호사는 선임을했는데 토,일,월
까지 쉬는날이라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토요일 생전 나하고는 상관없을것 같았던 서울 구치소로 면회를
갔습니다.
9시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12시30분쯤 접견을 하게 되었는데,정말 맘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앞을 가려 제대로 대화도 못나누고.10분이라는 시간이
훌적 지나가 버리더군요,
6월 26일 아침 출근했다가 그냥 그날 검찰에서 붙들어 갔나봅니다.
하루종일 연락도 없다가 밤늦게서야 전화가 왔더군요.
서울지검에서 조사받는 중이라고요.
정말 청천벽력이 따로 없었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아무것도 못보는 시력인데 안경까지 압수를 했더군요
사랑하는 마누라 앞에두고 제가 잘보이지도 않는다고....
혹시 지금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앞으로 남은 단계는 무었인지,언제쯤 가족품으로 돌아 올수 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좀 말씀좀 해주세요.
어린애들은 지금 아빠가 외국에 나가 계신다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눈치가 이상합니다.
전화도 안되느냐,선물은 무얼 사갖고 오느냐.
가슴이 마음이징해서.울지도 못하고 내색도 못하고 있습니다.
늙으신 아버님께서는 충격으로 말씀도 잘 못하시고 거동도 못하시고..
정말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발리 나올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