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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해결방법을 알려주세요


BY 행복하길 2002-07-09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저희 오빠 얘기거든요
저는 아직 시집을 안가서 뭐가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오빠는 6개월 살다가 작년 3월에 결혼했습니다
물론 연예결혼이구요 언니쪽에서 먼서 결혼얘기를 했어요 언니 아빠가
돌아가셔서 암튼 그런 이유로 결혼을 했는데 첨엔 저희 부모님이 반대를했죠
오빠가 올해 27살이거든요 그래도 결혼해서 잘 사는줄 알았는데
한달전부터 조금 이상해 진건 가끔 전화하던 언니 전화가 없었어요

알고보니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오빠가 회사에 일찍 출근했다 저녁때오고 언니도 직장이 열시에 끝나서 들어오고 오빠는 친구들이랑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는 날도 있고 그랬었데요

저희 엄마나 저는 뭐라고 나쁜 말 한마디 안하구요 같이 저녁이라도
먹는날엔 제가 평소에 안하던 설겆이를 합니다 언니는 엄마가 못하게 하죠
하게된다면 같이하라고 하구요...

근데 사이가 안좋은걸 알게?쩝?얼마 안됐는데 오늘 오빠가 와서
새언니가 이혼을 요구한다고 해요
이유는 뭐 잘 모르겠지만 위에 서로 직장 문제로 늦게들어오고 모 그런건가봐요

한달전에 갑자기 여행을 다녀온다고 해서 오빠가 다녀오라고 했는데
2주있다가 돌아와서 이혼하자고 하며 친정집으로 불렀는데
언니식구들이 모두 모여 있는데서 오빠가 이러이러 해서 못살겠으니 이혼하겠다고 해서
오빠가 내 잘못이다 그랬데요 근데 언니집에선 우리에게 아무런 연락도 없었구요
그러고도 20일이 넘어서 오늘에서야 오빠가 얘기를 했어요

좀 기가 막힌건 거짓말 같겠지만 결혼후 밥을 한번 차려준 적이 없었답니다 생일날 미역국도 못 먹데요 엄마가 오빠한테 전화했더니 저녁때
먹기로 했다고 해서 엄마가 미역 사다줄까 해서 전화했더니 아침에
한상 떡 하니 차려줬다고 언니가 그랬다고 그러네요

어쩌다 같이 쉬는날에 시켜먹던지 라면을 끓여주고 그랬다고 오늘 첨
엄마한테 얘기하더랍니다

오빠는 솔직히 이혼하고 싶지만 그래도 살면서 고쳐나가겠다고
언니는 저희 아빠엄마 앞에서도 이혼한다고 그랬다는데 아빠가 3일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하자고 했답니다

저녁같이 먹고 저는 집을 치우고 오빠언니 아빠엄마가 술마시러
다녀온다고 나갔다 들어오셔서 엄마가 어디다 하소연 하겠어요

저한테 얘기 하면서 우시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저희 오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표현력없는 사람인건 고쳐야하고
잘못된거예요 부모님 한테도 무지 혼났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희 언니는 어떤건가요? 이런일을 주변에서 첨 당해보는일이라
가정주부인데 한달씩 여행다니고 친정식구들 앞에서 남편 바보 만들고
또 그 친정집은 자식이 동생이 이혼한다고 하는데 저희집에 연락한번 안해보고 ...

객관적이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된거 같네요
어떤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
좋은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