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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BY nabin002 2002-08-12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지요..
사실은 남편에 대해서 좀 이해가(?)안가는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희 남편은 3남1녀중 막내랍니다.
유난히 어머님이랑 격없이 잘 지내고 있죠...
어머님은 형님네랑 함께 사시고 남편이랑 가게를
같이 하시고 계세요..
이번이 휴가철이고 해서 형님이 휴가를 떠나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주무셨지요...
남편은 집에오면 옷을 입고 있는것을 싫어 합니다..
그래서 늘 속옷(팬티)차림으로 있죠...
그런데 이번에 어머님이 오셨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팬티차림으로 있는거 있죠...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님이 씻으시길래 얼른 옷 입으라고
했더니 어머님 나오신 뒤에 속옷차림으로 일어나서 씻으러
가고 어머님 보시는데서 옷입고 하는거 있죠...
출근하고 나서 생각하니까 너무 생각없이 행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물었죠...
어머님 혼자계셔서 며칠 어머님 집에서 잠을 잤거든요..
"자기는 어머님집에서 잘때도 씻고나면 팬티만 입고 다녀?"
하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면서 그게 어떠냐고 그러더군요.
제생각에는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며느리도 있고 한데
어느정도 예의를 갖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안했어도 부모앞에서 그러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곰곰히 생각하다보니까 내가 너무 예민하게 보는건가 싶기도하고
성인이라면 그러는게 아닌데 싶어 남편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해서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더군요..
많은글 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