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동네는 모텔, 여관 등이 대규모로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늘 그골목을 왔다 갔다 해야하는데 문제는 5살짜리 남자
아이가 있는데 이곳에서 계속 살며 초등학교를 보내도 될러는지
궁금하고 걱정도 되네요. 요즘엔 여자의 너무나 적나라한 사진이
박힌 명함사이즈의 전단지까지 모텔앞마다 수북히 싸여 어른인
저도 기가막힌데 초등학생 남자아이는 자극을 안받을까요?
현재의 집은 너무나 맘에 드는데 아이를 위해서 이사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저같은 환경속에서 사시는 분들
계시면 좋은 말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