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같이 살기 때문에 다달이 생활비 드리고요,
따로 시장비나 어머님 병원비 또 어머님이 계시니 형제들이 자주오는 편이고 그러다 보면 손님 접대비해서 없는 형편에 적지 않은 돈이 나가는 편이거든요.
지난 겨울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제사나 명절을 큰아들에게 물려 주신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명절이나 생신때되면 우리 어머님 손이 워낙크시기에 시장비만 50-60만원 나갑니다.
그걸 알기에 다달이 드리는 생활비 말고도 시장비 따로 용돈따로 드렸는데요.
이번 추석부터 아주버님댁에서 명절을 지내면 시장비를 어떻게 해야 하지요.
아주버님댁에서 지낸다고 해도 우리 어머님 성질 급해서 미리 생선 종류는 광주에 가서 시장을 봐다 놓으시고, 재래시장에서 미리미리 시장을 봐다 놓으시는 성격이라 어머님이 시장보는 비용도 들어갈텐데, 그렇다고 어머님께 시장비 다드리고, 형님댁에는 빈손으로 갈수도 없잖아요.
여유 있으면 안해도 되는 걱정이긴 합니다만, 지금부터 다른 님들 걱정하시는것 보니 저도 남일이 아닌것 같네요.
반반씩 드리면 받는쪽에서는 적은 금액이라 성에 차지도 않을 거구요
지혜를 좀 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