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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나라 분들때문에 스트레스쌓이네요.


BY 아기나라 2002-10-29

몇달전에 아기나라에 다니신 분한테 길가다가 잡혀서(?) 그냥 저의 집전화번호, 핸폰번호, 주소까지 알려줬어요. ( 아가한테 필요한 책자를 보내준다고 해서,,)
그때 몸도 안좋고 피곤해서 잡혀서 설교(?) 듣기싫어서 괴찮는 맘에 그냥 알려주고 왔답니다.
한번 이야기 다 들어주면 시간도 꽤 걸리고 그렇다고 야박하게 뿌리치고 오기도 미안해서 그냥 서로 편하게 연락처를 알려줬어요.
그런데.....
저는 현재 임신38주!
몇달전부터 거의 매일 전화와서는 집으로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물론 집으로 찾아오는건 싫지않지만 그래도 첨 보는 사람을 집에 들여놓기도 뭐하고 또 요즘은 몸도 무겁고 힘들어서 조용히 집에서 쉬고싶은데 자꾸 집에 찾아온다고 하니(그것도 여러사람들과 함께..) 좀 싫을 수밖예요.
저번엔 찾아온다고 해서 저,,, 아침부터 집청소하고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 종일 있었는데 연락도 없이 오지도 않고 또 때로는 아무준비도 안된상태에서 무작정 집으로 찾아온다고 갑자기 아침부터 전화걸려와 아침잠을 깨우고,,

저는 사실 아기나라 책도 안 살뿐더러 또 아기나라공부도 우리 아가 8개월때부터 시킬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매일 아기나라에서 찾아온다고해서 조금 부담이 되네요.
아가책은 사실 여기저기서 아가책전집하고 CD까지 많이 선물로 들어와서 굳이 아가책을 살 필요없거든요.

아기나라 분한테도 충분히 설명을 드렸는데도 계속 찾아오겠다고 하니 난감하네요.
요즘엔 새벽에 잠을 못자서(불면증) 아침늦게까지 잠자는데 매일 아침 9시부터 전화오니 잠도 설치고 또 전화안받으면 핸폰으로 받을때까지 계속 전화오고....정말 신경쓰이네요.
이젠 괜시리 아기나라 책보단 그 분이 더 맘에 안들어서 집으로 오라고하고싶지도 않구.

이젠 아침에 전화걸려온것만 들어도 인상부터 써지고 노이로제걸릴정도예요.
며칠전에도 제가 그 분한테 제가 아기나라 필요성을 느끼면 그때 전화드릴테니 전화하지마시라고 좋게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전화오네요.
아직 태어나지도 않는 아가인데 왜들 책만 팔아먹을려고 괴찮게 하는지...
정말 제가 연락처를 가르쳐준게 넘 땅을 치고 후회됩니다.
오늘도 역시 또 전화왔길래 저,,울먹이면서 "죄송한데요. 저..지금 몸이 넘 안좋거든요. 다음에 제가 책 필요하거나 아기나라교육시킬때 그때 전화드릴테니 전화하지마세요. 저,,지금 몸이 아파서 쉬고싶거든요."하고 사정하는 조로 이야기했는데 ,,,,,,,,,,,,,
아가나라 그 분은 "어머님! 집에 잠깐만 들릴께요. 네? 다른 아기나라선생님들하고 갈테니 문 좀 열어주세요.조금만 시간주세요."하며 어린아이 투정부리듯이 막부가내로 10분넘게 전화를 놓지않고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사실 저,,정말 몸이 아프거든요.
감기몸살에다가 또 어제 갑자기 양수같은 게 보여서 새벽에 급히 응급실에 갔는데 다행히 아니어서 새벽늦게서야 잠이 들었답니다.

님들!! 어떻게 해야 아기나라한테 전화안오게 만들죠?
저,,진짜 집에 찾아오게 하고싶지않아서요.
책보단 그 사람이 원망스럽고 싫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