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36의맏며느리입니다.
맏며느리로서의 힘듬을 말하려는게 아닌데,가슴이 너무아픕니다.
20년 전에 혼자 되신 친정엄마,너무고생하?蚌윱求? 할아버지까지 모시고, 제가 그때 중3이었으니까 다들 어렸고...
남대문에서 꽃장사 하셔서 가르치고 결혼시키느라 얼마나 힘드셨는지 모릅니다.
아버지없는집 장남으로,힘들고 의지가 약했던 오빠..알콜중독으로 폐인되다시피, 작년에 요양원으로 보내놓고, 기력이 약해지시고,몇 십년을 장사하신. 유난히 총기 있으신 분이셨는데,,치매에 걸리시더군요
가슴이 무너집디다. 맞벌이하는 언니한테 갈 수 없어, 저하고 함께 계셨습니다. 시댁에서 모르게요.
남편 장남에 시어머니도 혼자시니까요,한 3년 됐지요.
시동생이 아직 장가를 안 가 같이 계시는데, 시어머니 한번씩 오시거나 저희가 찾아 뵐 때마다, 아무일도 없는척, 엄마 언니한테 모셔다 드리고, 어머니 가시면 모셔오고,,,
종일 아무도 없이 혼자 성치 않는 노인네가...
저 반대심한 결혼 했거든요,저 시집보내면서 좋기도하고 마음도 아파, 엄마 많이 우셨어요, 제가 엄마 평생의 마음의 십자가이었거든요.
장애인딸, 엄마 죄로 제가 이렇게 태어났다고 늘 죄인처럼 사셨는데,
저 어떻게 해야 해요? 시어머니 때문이라도, 언니집옆에 방을 따로 얻어드려야 하는 상황인데, 다들 넉넉하면 치매노인 요양소라도 보내드리지만 ,왜 이렇게 어려운 시련이 ,어려운 살림에만 오는 걸까요.
제가 감당하기에는 몸도 마음도 버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