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편 몰래 보증을 섰습니다.. 제가 미친짓 한거 인정합니다..
처녀시절 직장생활에서 알고 지낸 나이지긋한 동료입니다....
인간성은 좋은데 사치가 넘 심해요... 한마디로 돈관계가 지저분합
니다. 갑자기 찾아와 오늘기한을 넘기면 자기는 집이고 뭐고 차압들 어온다고 평생 은혜 잊지 않겠다고 ...마음은 안된다 하면서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 나도 모르게 바보짓을....
1)저는 능력없는 제앞으로 통장 하나없는 전업주부이고...
2)그 동료는 현재 연봉 3000받는 월급쟁이이고 전세 3000원에 살고 있습니다.. 집안도 크게 돈 걱정 없는 거구요..
그런데 어제 그분이 연체해서 카드사에서 전화가 왔어요..카드사에서 대출을 받았거든요...
문제는---계속 연체하면 제가 그 빛을 갚아야하나요..아니면 그 동료의 월급에 먼저 차압이 들어가나요... 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아시는 분 답변해주세요 오죽답답하면 남편출근하자마자 아컴에 들어왔겠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