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모란 사람 또 전화가 왔다.
지지난 주 일요일도 그랬다. 지지지난주 일요일도 그랫다. 시댁에 안가는 주말이면 시모란 사람 어김없이 일요일 점심때 전화를 한다. 시모가 안하면 고자질장이 시동생이 전화를 한다. 뭘하냐고...
집전화를 안받으면 내핸드폰, 신랑 핸드폰으로 통화될때까지 전화를 한다. 그리고는 집전화 안받으면 집 전화안받는다고 한참을 한소리 하신다. 내가 시모전화받는 대기조도 아닌데 말이다.
정말 짜증이 난다.
남들 시모도 이런가요?
나 정말 주말에 시모 전화 안받고 싶다. 결혼초부터 매년 이러는데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이런 시모 대처하는 법 아는 사람 좀 알려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