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가 1년정도 시한부선고받고 투병중,뭐 이러저러한 와중에 부부모두 신경이 날카롭고 힘든와중이죠.
이남자는 말이 별로 없고 표현을 잘 안함. 힘들면 이러저러해서 어떤 생각이 들어서 힘들다 하면 좋은데..그래서 나도 그냥 힘들며 사는데 또 폭력.
말로 표현 못하고 있다가 꼬투리(반찬,설겆이,밥이 덜됐다.꼬들하다등말로는 된장하나만 제대로 하라고 하죠)를 잡아서 술도 안먹은 상태서 맨정신에 폭력.
암튼 지금은 정도 다떨어졌어요.그인간도 정떨어진것같은데..
친구도 없고 돈도 없어서 집에는 일찍이찍들어옵니다.
진단서,사진 준비해놓고,각방쓰고 말안하고,집에서 서로 피해다니고,
밥같이 안먹고 등등 이런 생활입니다.
병원은 시간을 달리해서 들여다보니,시부시모 아직은 모르는 듯.근데 조금씩 표시가 나는것도 같고...
이렇게 1년을 참고 있자니 괴롭고,투병중인 시부앞에 이혼하자니 천하에 나쁜년될것같고 그러네요.
이인간도 돌아가시고 나서 이혼하자는 군요.참다참다 이번엔 하도내가 드세게 나가니까 지도 정떨어졌는지 진심인것같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결혼10년 쫑을 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