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44

살면서 다 겪는걸까? 아님 뭔가 선택을 해야하는걸까?


BY 독백 2003-01-30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이 한밤에 컴을 켰네요

누군가의 힘든글을 보면 그래도 난 조금 위안이 될것같아서..

아님 하소연 푸념이라도 풀어보려고 ...

주욱~~잃다보니 참 내맘안에 있는 모든걸 토해내긴 힘들지만

내가 사랑한 증거로 남아있는 아이둘과 어엿이 행복해 보이는

가정 그리고 너무나 시집 잘갔다고 느끼는 주변 사람들이

있는데 난 왜 이렇게 외로울까요

그리고 한때는 목숨도 바꿀만큼 사랑했는데 그토록 날 눈멀게

했던게 뭔지 아~~그 사람도 이런맘인지...

왜 돌이키기 힘든 세월속에서 처음 시작 그 과거속으로

돌이키고 싶은걸까요

그래도 지금보다 더 불행하면 지금을 그리워 할런지

홀로서기를 생각하니 금전적인 문제부터 ~~

꼭 이렇게 같이 살면서 그로 인해 그의 가족들로 인해

내가 힘들기만한 이런 생활을 해야만 하는건지


이혼을 자신있게 하는 사람들이 부럽기까지 하고

뭔가 특별히 사건이 있어야 이혼을 하는건가요

그냥 쌓이고 쌓여서 굳이 꺼내서 말하기 조차 싫어지고

정말 옆에 누워 자다가 가까이 올까 두려워지기까지

내맘가득 실망과 서운함이 가득한데 따뜻한말 한마디 건넬줄

모르고 정말 잔정이 없느줄 알았지만 이렇게 인정이 없을줄은

그를 만난지 십여년이 흘렀지만 후회하지않고 살려고 했는데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정말 전환점을 찾아야 하는건지...처음 시작 모두들 말렸을때

왜 귀기울여 듣지 못했을까 처음으로 후회를 해보네요

너무 괴롭고 힘들어~~

아무것도 모르는 저 아이들만 아니라면 고민 짧게 할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