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괴씸한..시어머니.
온통 아들만 잘했대지.........
전에 임신중일때,남편과 사소한말다툼이 일었다.
안싸우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으랴~
그러나 남편은 달랐다.
아파트내에 소문이 날정도로 물건을 부수고,
연장을 들고나와 겁을 줘댔다.
방바닥엔 아직도 망치자국으로 패여있고
안방문은 너무 심하게 파손되어 갈아치웠다.
한번은 내가 싸우는도중에 너무 무서워서 시모한테 전활했었다.
시모왈,- 오죽하믄 그 착한 00애비가 그랬겠냐,
니가 얼마나 닥달을했을지 알만하다.-
그때 알아봤어야하는건데.....
설에 시댁에갔다가 우리애들이 방안에서 티비앞을 얼쩡거렸나보다..
엄만 부억서 일만하고,시몬 아프다고 누워있는데
어린것들이 좀 그랬기로서니,
말로해도될일을 때리고 리모컨을 집어던지고...
놀란애들은 울음바다가되었고...나는 방으로들어가
남편에게 암만 그래도그렇지..아빠가 큰소리만질러도
무서워하는 어린애들한테 왜,손지검이며..겁을 주느냐구...
남편은..에이씨만 연발하며 나가버리고
시모하는말이..애아빤 잘못없단다.
집안에 무서운사람도 있어야지 애들버릇을 잡는댄다.
기막히고 열받어.........
왜,아예 그잘난아들이랑 그엄마랑 합세를해서
며느리며,애들이며 잡아보시지....
그래,시댁엔 무선사람없어서 남편버릇이 그모양인가부다.
좀전에 시모한테 안부전활했더니 그말 또한다.
애아빠가 그렇게 무서워야 애들이 착하다나..착한게아니라
바볼 만드는거겠지~~~
뻔하지..내가 집에돌아와 남편한테 애들혼낸얘기로
뭐라할까봐 걱정되시나보다...그잘난아들..
자기만 아들 키우나..지자식만..잘했다는거 신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