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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쉬고 다시일을 시작하며...


BY 맞벌이 2003-02-20

아이를 임신하고 8개월까지 일을 했었다.
그리고 아이를 나은후 지금까지 아이를 보느라
다시 일을 한다는 엄두를 못하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다음달부터 다시 일을 하게 되었다.
나름데로는 전문직종이라 다시 일을 하자는 제의는 많았으나
아이가 어린관계로 계속 거절하다 이제 3돌이 지나니
일할 엄두를 내게 되었다..
그런데....
3년을 쉬고나니 다시 일을 한다는것이 좀 두려움이 앞선다.
프리랜서이기에 업체선정과 project 선정을 하고
일을 나가면 그 업체에서
초빙하기 어려운분 초빙해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일을 할때도 있었는데....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것 같다....
다시나가면 일을 잘할수 있을런지...
아이는 어린이집 생활을 잘할런지..걱정이 많다...
작년에도 프로젝트 하나를 맞아 일을 하다가
3개월만에 아이가 열감기가 넘 심해서 일을 중도에
그만둔적이 있어서 ...아이가 또 많이 아프면 어쩌나...
감기가 뭐 대수냐 하지만 아이들은 감기도 큰일이라....
집에만 있으니까 넘 자신감이 없어지는것같고..
성격도 소심해 지는것 같아..내가 싫어질때가 있다...
나름데로는한때 잘나가던 직딩이었는데...ㅋㅋ
다시 일을 하면 일을 잘할수 있을런지...
아이는 잘 적응을 할런지...걱정이 많아지는 밤.....
곧 3월이고 3월부터는 일을 나가야 하는데...
소심한 아줌마의 넉두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