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64

자식많은게 죄인것같네요


BY 늦둥이 2003-02-21

요즘저는 33개월된 아들녀석땜에 가슴이 뛸때가 많습니다.
아래층땜에요. 저희집은 남들보다 쬐금 얘가많아요. 셋이나 되거든요.13살 11살 33개월...
아래층이 우리큰얘8살 작은얘6살 때이사를왔어요.그집은 6학년 남자아이한명밖에 없구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조용한데 우리는 여자아이들이라 해도 둘이다 보니 그리고 어려서 이방저방 아무래도 뛸때가 있었읍니다.
그땐 지금처럼 컴퓨터두 없을때라...
그집이 이사오기전에는 사실 아래층도 우리와 나이가 같은 남매를 키웠기땜에 단한번도 뛴다고 올라온적없었구요.
그집이 이사온지 한달도 안되서 인터폰하고 올라오구 너댓번을 했읍니다.
첨엔 저도 죄송하다고 했읍니다.얘들이 뛰지는않아도 거실에 있다 방에만 가도 6살짜리는 콩콩거리면서 가더라구요.
그런소리도 아래층에서 들으면 굉장한소음이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하긴 했어요.
근데 정말 제입장에서는 아이들 키우는집이라면 ( 8살 6살정도)
그정도 소음은 어쩔수가 없다고봐요.
그리고 우리집얘들은 다행히 잠이많아 (낮잠을 안자기땜에)
8시이후엔 절대 뛴적없거든요.
그래서 다섯번정도 인텃폰오구 올라오구했을때 제가 그랬어요.

.
해도 넘하는거 아니예욧. 얘들 키우는집에서 그정도 안뛰구 어떻게 얘를 키우라고 그러는거예요
참고로( 딱 세번 둘이서 우루루 이방저방왔다갔다해서 내가혼내켜서 앉았있는데왔음)
피해.피해 하는데 피해는 오히려 우리가피해를 보는거아니에욧.
도대체 신경쓰여서 살수가없네요. 툭하면 인터폰 해싸서.
우리집와서 3일만지네봐ㅇ요.
그정도 안뛰고 얘 키우며 살수있는지.........




막 ~ 퍼부었읍니다.
그당시엔 정말 우리집얘들 조?G한편은 아니지만 시끄러운편이아니었거든요
그담에 어떻게 됐냐하면요
아래층엄마 속으로 상식없는여자라 생각했는지
그담부터 단 한번도 안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우린 아래위층에서 말도 안하고 5년을 지냈읍니다.
그 뒤로 한번도 안 올라오니까 좀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말을걸어볼까 마니 망설였었어요 .

휴~~~~ 근데
제가 또 아이를 가졌지뭐예여
막내가 태어난지 33개월 됐네요.
문제는 이놈자식이 10개월부터 걷고 뛰기 시작하던니 지금은 장난이 아니네요.
낮잠을 자니까 밤에는 늦게자고 누나들은 거들떠도 안보던데
이놈은 축구공을 발로만차면 괜찮은데 헤딩하는건 어디서 봤는지
해딩을 했싸코.(공이 쿵하고 떨어질때마다 지엄마 가슴도 쿵하고 떨어지는 건 아는지 모르는지)온갖 개구쟁 이짖은 다합니다
큰애들은 막내아들녀석에 비하면 넘 얌전한거였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아래층한테 미안하기도 하구 걱정도 되더라구요.
근데
역시나 엊그제 인터폰이.........
저 어떡하면 좋죠?
네살 짜리를 맨날 폭력으로 다스릴수도없구(때려도 그때뿐이지만)
정말 요즘은 아들녀석 발소리가 무섭고 신경쓰여서 살수가 없네요.
어떡하면 아래층에 피해를 덜 주며(안줄순 없을것같구)살수 있을까요.
좋은 방법좀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