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18

바람난남자


BY 뻔순,뻔놈 2003-03-14

힘들어하던 그의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언제부터인지 나는포기한사람처럼늘어져있었던사람을 나는 일이 없긴없구나 아!힘들다그렇게만생각했었는데...어느날 남편의 핸폰메세지를 확인한순간 10건이 넘는 여자의 사란한다는 보고시퍼죽겠다는표현의 말들 나의귀는 거짓말...아니 꿈이라고만 생각하고 나의 온몸은 떨고있었고 남편의 반응은 더욱웃긴다 본인이 더큰소리치고 아니닌까,,,,내일,,,아니나중에 얘기해주겠다던 사람앞에 그녀에게서 전화가걸려왔다..그년 남편의 잠자리문제에대해서 민감하게 질문을 해댄다..넘기가막혀,,어찌 세상 겪는 사람도 나처럼 아닐거라믿고 살아온착한여자일뿐일텐데 속이면서 마음은딴데가있고 처자식에겐 해주는거 없이 오직 그녀에게 핸폰새로장만해주고 가정있는 여자가 집을 나와 남편을 기다리는 상황이면 내입장은 어떻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는지 내자신에게조차 묻지도 누구에게 이마음을 폭로하고 전할까,,,억울하다 남편과 힘들게 자식과 버텨온 세월이 허무하고 억울하고 미칠것 같아서 요즘 세상에 듣도보지도못한 말들이 내입가에서 쩌렁쩌렁 남편에게 자식앞에서 하게될수밖에없는 이심정은 남편을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온죄밖에 없지않은가...
누가 나의 입장에서서 얘기 해줄까
지금난 아무것도 바랄것도 없고 당장 다가오는 새날엔 내가 어디서 방황을 해야 할까....이쯤이 내인생의 끝인가 싶다
어찌해야 하나요.....
괴롭습니다.
그여나도,,,,남편도,,,,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