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된 부모나 의붓부모나 그렇지.
부모라고 다 부몬가?
제대로 된 부모는 그런 악담 안 하고도 자식들 교육 잘 시키더만.
하물며, 사랑의 신이라며?
그런 사람이 자기 자식같은 인간들에게 그런 악담을 하나?
뭐 우리가 죄인이라고?
자기가 그렇게 만들어 놓고선...
진짜 성경책에 쓰인 것처럼 하나님이 있다면 우리를 가지고 노는 거야.
알아?
우리 어렸을 때 있잖아.
인형놀이 있잖아.
얼마나 재미있냐구.
글구, 우리 죄를 위해 예수가 죽었다구?
그 옛날 딱 한 번 죽은 걸로 우리 죄가 다 사해졌나?
그러면 우리 죄는 없는 거네.
근데, 무슨 우리가 죄인이야?
말도 안 되는 소리!
글구, 만약 하나님이 있다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지. 왜 대한민국의 하나님이야?
그 나라 귀신 섬기려고, 지네 조상 무시하는 기독교인들 보면 밥맛 없어.
그 예수라는 사람....
왜 죽었는 줄 아나?
씨잘데기 없는 소리 해대고, 괜히 사람들이나 선동하니까, 죽인거여.
그 예수라는 사람...내가 보기엔 성인도 아니구, 미친 사람이지.
이스라엘 민족....참 힘든 민족이지.
뭔 희망이 있었것어.
그거하나라도 붙잡고 있어야지.
그런 믿음이라도 있어야 희망 가지고 살지.
근데, 우리가 왜 오늘날 그런 종교를 믿어야 하는 지...
글구, 왜 협박을 하느냐구..
그냥 조용히 믿지.
글구, 왜 돈은 걷나.
그찮아도 없는 사람들이 믿는데...
하기사, 돈 있는 사람들은 장로, 권사 다 꿰 차더라.
교회...그거 취미 생활이고, 기업이야.
알아?
기독교인들 궤변 늘어놓지마.
나?
어렸을 때부터 내가 찾아서 교회 다닐 정도로 열성이었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 학교에 전도하러 다니는 것 같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글구, 호기심, 의문이 많아서 그만큼 성경에 대해 파고 들고, 전도사나 목사나
붙잡고 이야길 했으니까.
장로, 침례, 감리...다 섭렵했고, 어렸을 때부터 성경공부, 제자훈련, 큐티
허벌나게 해서 성경에 대해선 빠삭하지.
그러니, 나한테 뭐라고 반박하지 마시길...
나한테 반박하면 할수록 더 깨질 거니까..
교회와 기독교의 치부만 더 들춰내는 거니까...
내가 왜 이런 글 쓰냐면, 교회에서 하도 뜯어가는 돈이 많아서 그래.
하도 같잖어서.
글고, 사랑의 종교를 믿는 신자들이라는 사람들의 행태가 너무 아니라서 말야.
내가 하나님 믿을 땐, 안 그랬어.
하늘에서 하나님이 나를 보시니까, 어딜 가든 지 조심하고, 마음으로라도
죄를 안 지으려 무지 애를 섰지.
글구, 항상 감사하며 지냈지.
근데, 사람들은 안 그렇더라구.
글구, 내가 계속 성경과 하나님, 예수에 대해서 파고 들어가니까,
별거 아니더라구.
아무것도 아니었어.
몇 년전부터 내맘대로, 내뜻대로 사니까,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
교회에 십일조, 헌금 낼 돈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려운 사람 도와주면
그게 복받는 거여.
알것수들?
음...존댓말 안 하고, 반말한 점 양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