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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하고 따로자는 남푠..


BY 지겨워~ 2003-03-18

오늘도 아침에 싸웠습니다.
매번 사소한 일입니다. 오늘은 늦잠때문에 싸웠죠.
자기가 늦어놓구선 되려 짜증을 냅니다.
이제부터 기다리지 말구 먼저 출근하라네요..

매번 싸우고 나면 따로 자려고 하고, 집밖에서 피우던 담배도 집에서 보란듯이 연이어 피우고, 내 말은 들은체도 안합니다.
기가 찹니다. 자기가 잘못해놓구선 내가 큰소리치는게 못마땅한지 매번 이럽니다.
이럴때마다 계속 달래는건 나지만, 화해하고 나면 좋아지긴 하지만, 달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거니와 내가 왜 이래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 내가 미안해 해야하고 내가 먼저 화해신청을 해야합니까? 내가 아랫사람도 아니고, 잔소리도 못합니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지만, 갈수록 더 자주 그러는거 같네요..
시댁과 붙어 사니까 큰소리로 싸우지도 못하고, 말안하고 오래 지내는것도 힘들고..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