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채팅)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이 미워요
집에 오자마자 컴부터 키고 볼일을 보는 남편을 보면 속이 터져 나갈것 같아요.
한동안은 남편이 채팅에 푹 빠져서 모임에도 나가는 것을 알고는 미치는 줄 알았어요. 컴퓨터의 키보드 소리에도 민감해지고 핸드폰 벨소리에도 긴장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서로 전화 통화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몸무게가 한달 사이에 6킬로그램이나 줄엇었지요.
혹시 내가 의부증은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해보고.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채팅 모임에는 안나가기는 하지만..
제 마음은 항상 불안해요. 혹시 지금도 전화통화를 계속하고 있는 걸까? 하는 의심은 항상하게 되지요.
지금도 게임을 하는 것인지 게임을 핑게로 채팅을 즐기는 건지...
게임(채팅)을 몰래 하지는 않고 저에게도 이야기 해 주지만 ...
오늘은 대화가 잘 통하는 상대가 있어 대화 내용을 보고 있으니까 여자더라고요 . 남들이 보면 별거아니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또 속이 상하더라고요. 집에서 별로 대화를 즐기지 않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즐겁게 대화를 하는것을 보니까 기운이 쭉 빠지는게.............
제가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