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된 우리 큰아들과 서로 부둥켜안고 평펑 울었다.
아들은 아들데로 난 나데로
심심하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고싶다고 한시간동안이나 떼쓰고 울고 난 그것보고 안타깝고 불쌍해서 울고.
모르는 사람들은 어린이집을 보내면 되지 하지만 그걸 누가 모를까
어린나이에 동생에게 치여 형노릇하는것도 안쓰럽고.
울다지쳐자고 있는 아들을 보니 더 눈물이 나네요.
신랑한테 전화해서 대성통곡을 해버렸습니다.
툭하면 나몰래 사고치고. 자기하고 싶은것은 다하고 싶어하고.
시동생은 자꾸 대출해달라고하고 나몰래 또 해주고
대출이자갚는 돈으로 충분히 어린이집 보낼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미치겠다.
위로가 될 리플들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지금도 눈물이 나서 앞을 볼수가 없네요.